나를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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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 8. 18. 13:19
22.08.18. IT NEWS 기타/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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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인원, 1년 만에 직원 수 71.6% 증가..."채용 지속할 것"

경력직 공개채용·개발자 집중채용 등 성과
사내 문화 부서 신설…컴플라이언스 업무 분리
 
사진=코인원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조직 규모가 71.6% 커졌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에 인력감축 바람이 불고 있지만 코인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인원의 전체 직원 수는 올해 7월 말 기준 182명으로, 전년 동기 106명에서 71.6% 증가했다. 이는 코인원이 작년부터 집중한 적극적인 인재 확보 기조에 의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코인원은 올해 초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인원 수용이 가능한 여의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경력직 공개채용, 개발자 집중채용 등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
기업 규모가 확장함에 따라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사내 문화 담당 부서를 신설해 코인원 소식지, 크립토피디아 캠페인 등 임직원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또한 기존 자금세탁방지(AML) 부서에서 함께 운영하던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별도 분리했다. 내부규정을 고도화하고 관련 교육을 통해 전사 범위의 내부통제 업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인적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기업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이에 맞는 조직 소통 문화와 탄탄한 내부통제 체제도 갖춰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경 / 정효림 기자 flgd7142@bloomingbit.io

→ 가상화폐 시장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두나무나 코인원과 같은 대기업들은 사업의 확장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미래에 가상화폐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의 유무가 관건이 될 것 같다.

2. 엔비디아, 메타버스·AI 가속화 위한 USD 확장

미디어·게임·로보틱스 등 USD 확장 로드맵 구축 무료 리소스 제공

엔비디아가 3D 세계의 오픈 소스와 확장 가능한 언어인 USD의 적용 영역을 넓힌다.

 

엔비디아는 지난 시그라프 특별 연설에서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오픈 메타버스와 3D 인터넷의 기반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USD를 발명한 픽사(Pixar)를 비롯해 어도비, 오토데스크, 지멘스 및 기타 주요 기업들과 협력하여 건축, 엔지니어링, 제조, 과학 컴퓨팅, 로보틱스, 산업용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USD의 기능을 시각적 효과 이상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년간의 로드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엔비디아는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USD에 참여할 수 있는 국제 문자 지원 △도시 및 행성 규모의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할 지리공간 좌표 지원 △현실 세계에 동기화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개발을 위한 IoT 데이터의 실시간 스트리밍 등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USD 개발 및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개방형 USD 호환성 테스트와 인증 스위트(Certification Suite)의 개발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자유롭게 USD 빌드를 테스트하고 예상 결과를 산출했다는 것을 인증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시뮬레이션 기술 부사장 레브 레바레디안(Rev Lebaredian)은 “USD는 미디어나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3D 아티스트, 디자이너, 개발자 등에게 가상 세계를 구축할 때 다양한 워크플로우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파트너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USD가 건축, 제조, 로보틱스를 비롯하여 더 많은 영역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무료 리소스 컬렉션을 출시해 3D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를 위해 가상 세계 빌딩을 개방하려는 목적으로 구축된 수천 가지의 USD 포함, 수백 개의 온디멘드 튜토리얼, 문서, 개발자 도구 등을 제공한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 기술 책임자 스티브 메이(Steve May)는 "USD는 픽사 파이프라인의 초석이다. USD는 VFX 및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이제는 산업, 디자인, 그리고 과학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로써 급성장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기여는 완전히 상호 운용 가능한 3D 플랫폼의 개방형 기반으로 USD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산업 전반에 걸쳐 큰 이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3D 소프트웨어 생태계에서부터 USD를 기반으로 가상 세계를 연결하고 구축하는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에 이르기까지 USD 플러그인을 구축하는 데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즈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더크 디다스칼로(Dirk Didsacalou)는 "지멘스와 엔비디아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협업의 미래가 펼쳐질 산업용 메타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에서 USD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차세대 포맷에서 엔비디아와 협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크로거(Kroger)와 볼보 자동차(Volvo Cars)를 비롯한 미디어, 게임,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소매업과 식료품 분야에서도 USD를 메타버스 언어로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e4dsnews / 김예지 기자 lucy@e4ds.com

 

→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에 대해 아직 아는게 없어서 관련 기사를 읽어도 잘 모르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차 공부해보도록 하겠다.

3. 타는 가뭄, 식탁 넘어 IT 산업까지 피말린다

폭염에 유럽 올리브·쌀 등 흉작…동아프리카 ‘아사 사태 경고’
전력 생산·운송 차질에 ‘냉각수 부족’ 데이터센터 냉각 장애도
독일도 중국도…낮아진 수위에 드러난 강 바닥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라인강 위로 15일(현지시간) 화물선이 지나가고 있다(왼쪽 사진).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폭염이 지속되면서 후베이성 우한의 양쯔강의 수위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AP·로이터연합뉴스

올여름 세계를 덮친 폭염과 극심한 가뭄이 농업에서 첨단산업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리브, 토마토, 감자 등의 흉작이 예상되고 원자력, 수력을 중심으로 전력생산도 감소했다.

구글, 메타 등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까지 물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만큼 물을 둘러싼 갈등도 격화되고 있다.

■ 가축 먹일 물도 없다

500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유럽에서는 식탁에 단골로 오르는 올리브, 토마토, 감자 등 농산물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자국 농업 생산의 30%가량을 차지하는 북부 포강 유역 5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올리브와 쌀의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최대 50%까지 오른 상황이다. 살구, 배, 복숭아 등 과일도 흉작이 예상된다.

프랑스는 지자체 101곳 중 93곳에 가뭄 경보를 발령했다.

국제 농업 정보업체 스트레티지 그레인스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의 밀 수확량은 5%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농산물의 18%를 공급하는 프랑스는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다섯번째 밀 생산국이다.

살레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가축에게 먹일 물이 없어 처음으로 전통 치즈 생산을 중단했다.

원전 냉각수도 부족해 이달 말까지 가뭄이 지속되면 프랑스 정부는 루아르 평원의 건초 농업에 투입되는 물 공급을 줄일 계획이다. 독일 농민협회에 따르면 독일의 올 하반기 감자, 사탕무 수확량은 30~40% 감소할 수 있다.

가뭄으로 인한 농업 피해는 다른 대륙에서도 극심하다. 유엔에 따르면 미국도 7월 말 기준 국토의 43%가 가뭄 피해를 보고 있다. 중국 양쯔강 유역도 최근 가뭄이 찾아와 64만㏊가 영향을 받고 있다. 3년 연속 우기가 없는 이상기후로 인해 동아프리카에서는 5000만명이 기근으로 사망할 위험에 처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곡물 수급 개요’에서 올해 곡물 생산량이 4년 만에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 ‘물먹는 하마’ 산업시설에 반감

산업 부문도 흔들리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전력생산과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에너지분석 기업인 라이스타드에너지에 따르면 7월 기준 유럽 전체의 수력발전량은 1년 전보다 20% 감소했다.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는 수력발전량이 40% 넘게 감소했다.

유럽의 원전발전량 역시 12% 줄었다. 프랑스는 냉각수 부족으로 56기의 원자로 가운데 절반을 가동중단시키고 전력을 영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독일의 라인강 수위는 남서부 카우브 인근에서 30㎝까지 내려갔다. 일부 운송업체는 중상류 지역의 화물운송을 중단했다. 헝가리 다뉴브강, 이탈리아 포강 등의 수운도 제대로 운영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첨단산업도 영향을 받고 있다. 구글, 오라클 등은 지난 7월부터 유럽 데이터센터 냉각 관련 장애 공지를 자주 올리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냉각을 위해서는 막대한 양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 부족, 전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반감도 커지고 있다. 메타는 최근 네덜란드 흐로닝언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개설하려 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데이터센터 설립 기준을 더 엄격하게 만들고 올 11월까지 신규 허가를 내주지 않을 계획이다.

■ 물 분배 둘러싼 갈등 커져

인구 500만명이 거주하는 멕시코의 몬테레이는 물 부족이 지역 사회에 불러오는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몬테레이 주민들은 식수를 배급받을 정도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변기 등에 사용할 물이 부족해 농업위기를 넘어 위생위기로 번질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상황이 이런데도 지하수는 코카콜라, 하이네켄 등 지역의 주요 공장들이 우선 사용하고 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까지 나서서 기업들에 지역 주민과 물을 나눠 쓸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 부유한 지역이 더 많은 물을 할당받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면서 연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가뭄이 아니고 약탈”이라며 불평등한 수자원 분배를 비판하고 있다.

출처 : 경향신문 / 박은하 기자

우리나라에는 가뭄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여 몰랐는데 지금 현재 유럽은 심각한 가뭄에 허덕이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뭄은 물이 부족하기에 자연스럽게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때 필요한 냉각수 부족, 전력생산량 부족 등으로 이어져 IT 업계까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가뭄이 아무쪼록 해결되어서 모든 산업군이 손실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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