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4주간의 프리코스가 오늘부로 모두 끝났다. 3주차 회고록도 쓰려했으나, 프리코스 진행과 바빴던 개인 일정이 겹쳐서 작성하지 못하였기에 3주차, 4주차 회고록을 한번에 작성하려 한다. 3주차 과제 - 로또 게임 기능 요구 사항 실행 결과 예시는 다음과 같다. 구입금액을 입력해 주세요. 8000 8개를 구매했습니다. [8, 21, 23, 41, 42, 43] [3, 5, 11, 16, 32, 38] [7, 11, 16, 35, 36, 44] [1, 8, 11, 31, 41, 42] [13, 14, 16, 38, 42, 45] [7, 11, 30, 40, 42, 43] [2, 13, 22, 32, 38, 45] [1, 3, 5, 14, 22, 45] 당첨 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

정신없던 우아한테크코스 1주차 미션이 끝나고 2주차 미션으로 자동차 경주를 안내받았다. 이전 과제들을 풀어본 경험이 없기에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 구현해보는 내용이었다. 1주차 미션에서 피드백으로 받았었던 매직 넘버의 상수화, 메서드명 줄여쓰지 않기, 일급 컬렉션 적용, 중복 로직 제거를 적용하고자 노력하였고, 내가 부족했던 부분인 스트림과 람다를 공부하기 위해 각종 레퍼런스를 참고하며 공부하였으며 현재는 모던 자바 인 액션을 읽고 있다. 이번 회고에는 내가 2주차 미션을 수행하면서 하였던 고민과 구현 과정에 대해 상세히 기록하고자 한다. 요구사항 초간단 자동차 경주 게임을 구현한다. - 주어진 횟수 동안 n대의 자동차는 전진 또는 멈출 수 있다.각 자동차에 이름을 부여할 수 있다. - 전진하는 자동차를 ..

배우는 걸 좋아하지만 비전공자로써 함께 공부할 동료나 멘토가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는 본래의 전공으로 졸업을 했기에 부트캠프나 국비학원을 알아봤는데 강의에 대한 후기가 너무 갈려서 제대로 된 커리큘럼과 동료들이 있는 곳에서 동료들과 교류하며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에 우아한테크코스를 지원하였다. 더군다나 우아한테크코스에서는 프리코스 과정을 모든 지원자들에게 참가할 자격을 주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대략 30대 1)에도 프리코스를 경험하고자 도전하였다. 요즘은 다른 공부를 제쳐두고 프리코스에 몰입하느라 블로그 글과 알고리즘 문제는 제쳐두고 설계와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부터 프리코스를 진행하며 매주 회고록을 작성하려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객체지향적 사고를 할 수 있고 설계를 배우고자 한다. 1주차 ..

우아한테크코스 - 프리코스 1주차 최근에 우아한테크코스의 프리코스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개념 보충과 리팩토링에 몰두하느라 TIL을 신경쓰지 못했다. 이럴 때 공부하는 내용이 많은 만큼 정리를 잘하여 TIL을 썼어야 했는데 반성 중이다. 프리코스를 참가하면서 정말 뛰어난 지원자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프리코스를 참여하는 인원들이 모인 디스코드 방이 있는데 서로 자유롭게 자료를 공유하고 토론을 하는 공간이다. 나도 공유를 해볼려 했는데 사람들이 올리는 양질의 자료를 보니 차마 내 블로그 글을 공유를 하지 못하였다. 이유는 나는 이제껏 공부하고 정리하여 블로그 포스팅을 하였지만, '내가 올린 내용들을 온전하게 이해했는가'를 스스로에게 질문했을 때, 답은 '아니오'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공부하는 데 ..

정적 팩토리와 생성자에 선택적 매개변수가 많을 때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 정적 팩토리 메서드와 생성자의 공통된 제약 → 선택적 매개변수가 많을 때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움 [예시] 식품 포장의 영양정보를 표현하는 클래스 영양정보 필수항목: 1회 내용량, 총 n회 제공량, 1회 제공량당 칼로리 등 선택항목: 총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 → 대부분 제품은 이 선택 항목 중 대다수의 값이 0 → 프로그래머들은 이럴 때 점층적 생성자 패턴(telescoping constructor pattern)을 즐겨 사용했다. 점층적 생성자 패턴이란? 필수 매개변수만 받는 생성자, 필수 매개변수와 선택 매개변수 1개를 받는 생성자, 선택 매개변수를 2개까지 받는 생성자, ・・・ 형태로 선택 매개변..

오늘의 회고 오늘은 오전에는 병원 관련 서류와 우아한테크코스 지원 서류를 마무리하고 오후에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집에서 32인치 모니터와 16인치 보조 모니터를 쓰면서 넓은 화면으로 공부를 하다가 16인치 맥북과 11인치 아이패드만으로 공부를 하면 불편할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집중이 훨씬 잘 되었다. 이제까지 집에서 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던 나의 오판이었다. 집에서 나름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해도 좁고, 주방이나 침실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자취방이다보니 꽤 산만했는데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니 도서관에 있는 모든 시간 집중이 잘 돼서 너무 만족스럽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앞으로는 밖에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현재는 횡문근 융해증이라는 병 때문에 운동을 못하고 있지만 완전히 회복을 ..